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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창원시,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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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기자(=창원)(035sdj@naver.com)]
창원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물놀이 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추진한다.

물놀이관리지역은 6개소로 그간 물놀이지역 내 안전시설물을 정비하고 물놀이지역 조기 개장에 대비하여 6월 1일부터 6개 물놀이지역에 안전관리요원 14명을 배치했다.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중점사항으로 안전요원별 책임구역과 점심시간 지정 운영, 근무시간 탄력 운영으로 취약시간대 근무자 중점배치, 근무태만자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고 구명조끼를 배부하고 미착용자는 입수를 제한한다.

내년부터 안전관리요원 채용시 유자격자를 채용해 근무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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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올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강화에 집중하기로 했다. ⓒ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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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물놀이 안전시설물을 추가 배치했다. 물놀이관리지역에 구명조끼 200개를 추가 비치하고 물놀이위험 안내 현수막을 30개 설치해 물놀이객의 안전한 물놀이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별 안전조치를 강화했다. 마산합포구 용대미 지역에는 수심이 깊은 곳에 부표를 설치해 위험구역으로 설정하고 물놀이객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했다.

바닥이 갑자기 깊어지는 곳에는 바닥 평탄화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마산합포구 거락숲, 진해구 대장동계곡에는 위험구역 내 안전줄을 설치했고 마산회원구 광려천 일원에 바닥 평탄화작업을 완료했다.

물놀이 관광객의 원활한 통제를 위해 행정안전부는 내수면 물놀이 위반시 과태료 부과 근거 마련 등 물놀이 안전관리 제도개선을 입법예고 계획이다.

창원시는 물놀이지역 내 안전사고 발생 시 보상할 수 있는 영조물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추진 중에 있다.

7월 1일 개장한 광암해수욕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일일 안전관리요원을 36명 운영중이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출입구 2개소를 설치해 해수욕장이용객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유무를확인하고 손목밴드 착용 후 입장 가능하다.

[석동재 기자(=창원)(035sd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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