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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무면허 · 과속하다 7살 친 운전자, '민식이법' 첫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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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김포에 있는 한 스쿨존에서 7살 아이를 친 운전자가 구속됐습니다. 아이는 크게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올해 3월 이른바 민식이 법이 시행된 이후 처음으로 구속된 사례입니다.

홍영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4월, 7살 A군은 할머니와 함께 집 근처 어린이 보호구역, 즉 스쿨존에 있는 횡단보도를 건넜습니다.

길을 다 건넌 후 신발이 벗겨져 다시 횡단보도로 돌아갔는데, 그 순간 39살 B씨가 몰던 승용차에 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