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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배송 물량 걱정하던 동생"…택배 노동자 또 과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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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평균 14시간 300개씩 배송"

<앵커>

CJ대한통운 소속 택배 노동자가 지난 5월에 이어 또 숨졌습니다. 코로나가 퍼진 이후 배달해야 할 물량은 계속 늘어나는데 제대로 쉴 수 없는 근무 환경이 문제라는 지적이 그동안 이어졌지만 현장에서는 크게 달라진 게 없었습니다.

제희원 기자입니다.

<기자>

박승환 씨는 이른 아침에 나와 하루 평균 14시간은 꼬박 일해야 배송을 겨우 끝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