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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웹툰] 그래도, 아이는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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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투니스트 우야지]

베이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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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의 삶은...

"소망아, 나가자~ 마스크 쓰고"

"엄마, 장보고 아이스크림 가게 갈 거야?"

"아이스크림 사서 집에 와서 먹자~"

"싫어... 가게에서 먹고 오고 싶어..."

"일단 가서 보고 사람 없으면 먹자!"

"알았어!"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아이스크림 하나 맘 놓고 먹을 수 없게 되었다.

"어... 사람 없다!"

"가자, 가자! 베리베리 스트로베리 먹을래!"

이런 상황에서도 아이는 자란다.

"베리베리 스트로베리 먹어야지~"

짠하다...

"다 먹고 마스크 쓰기~"

"응! 알았어, 알았어~"

어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

*웹투니스트 우야지는 난임 3년을 거쳐 딸을 낳은 이야기를 인스타그램에 웹툰으로 그렸고 지금은 육아웹툰을 그리고 있습니다. 디자이너로 13년을 일했고 앞으로는 그림을 만화를 계속 그리고 싶은 새내기 작가입니다. 저서로는 「우리 집에 아이가 산다」 「생각해보니 멈추지 않았더라구요, 저는」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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