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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8일 경기회복 기대와 자금유입 관측으로 상승세를 이어간 채 출발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7.79 포인트, 0.23% 하락한 3337.55로 거래를 시작했다.
전날까지 엿새간 상승하면서 2년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데 대한 반동으로 이익확정 매물이 선행해 밀렸다가 바로 매수세가 유입, 상승 반전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6.22포인트, 0.05% 오른 1만3170.20으로 장을 열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도 전일에 비해 12.39 포인트, 0.48% 상승한 2603.65로 개장했다.
시가 총액 상위의 금융주와 소비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수가 선행하고 있다.
다만 그간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하면서 장을 출렁이게 하고 있다.
중국핑안보험과 중국은행이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양조주 구이저우 마오타이는 연일 상장 이래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통신설비주와 전자부품 등 하이테크 관련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석유주와 석탄주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항공운송주와 물류 관련주 역시 하락하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8분(한국시간 11시8분) 시점에는 2.74 포인트, 0.08% 올라간 3348.08로 거래됐다.
선전 성분 지수는 오전 10시8분 시점에 13.72 포인트, 0.10% 상승한 1만3177.70을 기록했다.
창업판 지수는 오전 10시9분 시점에 9.33 포인트, 0.36% 오른 2600.59를 찍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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