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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이춘재 살인' 희생 초등생 위령제..."은폐 경찰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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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 살인범 이춘재에 희생된 것으로 뒤늦게 밝혀진 화성 초등학생의 유가족이 위령제를 진행했습니다.

피해자 김 모 양의 아버지 김용복 씨와 오빠는 어제(7일) 김 양의 유류품이 발견됐던 경기도 화성시 야산에 있는 근린공원에서 헌화하며 김 양의 넋을 기렸습니다.

헌화를 마친 김 씨는 당시 사건을 은폐했던 담당 수사관이 한 번도 유가족을 찾아와 사과하지 않았다면서 그동안 딸이 이춘재에 희생당했다는 사실을 몰랐다는 사실이 억울하다며 울분을 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