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니티 칼리지와 넥서스 사이언스 커뮤니케이션이 공동 제작한 코로나19 바이러스 모형도. © 로이터=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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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장용석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가 학계 일각에서 주장한 코로나19가 공기를 통해 전파될 수 있다는 "새로운 증거"를 인정했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WHO의 전문가인 베네데타 알레그란지 박사는 제네바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공기를 통해 전염된다는 믿음에 대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날 뉴욕타임스(NYT)는 전 세계 32개국 과학자 239명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공기 중으로도 전파될 수 있기 때문에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수정해야 한다'는 내용의 공개서한을 WHO에 보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WHO는 당초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감염자의 기침과 재채기,혹은 대화 중 코와 입으로 튀어나오는 비말(침)에 의해 감염되는 것으로 봤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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