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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비건 美부장관, '코로나19 검사'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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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7개월 만에 방한한 비건 부장관은 7일 오후 3시께 군용기 편으로 오산 미 공군기지로 입국해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 대사와 만나기로 했지만 예정에 없던 코로나19 검사를 받게되면서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당초 비건 부장관은 미국에서 발급받은 코로나19 음성 결과를 제출하고 검사와 자가격리를 면제받기로 했었지만 예정과 달리 코로나19 검사를 받게됐다. 코로나19 검사 사유는 전해지지 않았다.

한편 비건 부장관은 오는 8일 오전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접견한 뒤 조세영 외교부 1차관과 한미 외교차관 전략 대화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전략대화는 비건 부장관 취임 이후 양측의 첫 대면회의로, 한미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 협상이나 미국이 추진하는 주요 7개국(G7) 확대 등에 대한 의견 교환이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아주경제


이승요 기자 winyo@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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