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8 (토)

카카오뱅크도 오픈뱅킹 서비스 시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카카오뱅크가 '오픈뱅킹'(Open Banking) 7일 대고객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오픈뱅킹은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앱)으로 고객이 가진 모든 계좌를 조회하고 출금이체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지난해 10월 은행권 공동으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해 12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됐습니다.

카카오뱅크는 그동안 오픈뱅킹 참가 은행에 데이터를 제공해왔습니다.

카카오뱅크의 오픈뱅킹 서비스는 예적금, 대출, 휴면계좌를 제외한 입출금 계좌만 등록할 수 있습니다.

금융결제원이 운영하는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 '어카운트인포'를 통해 조회된 다른 은행 계좌를 선택하면 동시에 여러 계좌를 등록할 수 있고, 계좌번호를 직접 입력할 수도 있습니다.

등록할 수 있는 다른 은행 계좌는 최대 3개입니다.

또 '내 계좌로 빠른 이체하기' 동의를 하면 쉽고 빠르게 다른 은행 내 잔고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이 더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고민하고 개발했다"며 "입금, 출금, 이체 등 고객 거래의 중심에 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권태훈 기자(rhorse@sbs.co.kr)

▶ "핏줄 터질만큼 맞았다"…체육계 폭력 파문
▶ [마부작침] 민식이법이 놓친 것들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