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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동선 숨긴 확진자…뒤늦게 조사했더니 이미 6명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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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과천의 방문판매업체 직원은 당국에 고발을 당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조사과정에서 인천의 한 아파트에 갔던 사실을 숨겼는데, 뒤늦게 당국이 찾아내 조사했더니 이미 6명이나 감염된 상태였습니다.

홍영재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과천에 사는 50대 남성 A씨는 지난달 30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동선 조사 과정에서 A씨는 지난달 26일 증상이 시작됐고, 당일 내내 과천 집에 머물렀다고 진술했는데, 휴대전화 GPS 조사 결과 실제론 인천 남동구의 한 아파트를 방문했던 걸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