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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배우 박상원 세 번째 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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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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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이자 작가인 박상원의 세 번째 사진전 《A Scene》이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송은 아트스페이스에서 개최된다.

《A Scene》에서 박상원은 사진작가로서 뷰파인더를 통해 본 일상 풍경 중 모든 감각들의 표현이 절제되고 일시적으로 정지된 순간의 한 장면을 담아낸다.

박상원이 포착한 사진 속 장면에는 작가의 의도와 관객의 상상, 스투디움 (studium) 과 푼크툼 (punctum), 그리고 다양한 화학적 반응들이 작용하고 존재한다.

작가로서 박상원은 “결정적인 장면 (The Decisive Scene)” 을 이번 전시를 통해 보여주고자 한다고 전했다.

2008년에 개최된 첫 번째 사진전 《A Monologue》와 2012년 개최된 두 번째 사진전 《A Shadow》에 이어 이번 전시 《A Scene》으로 박상원은 사진과 연기의 세상 속에서 ‘스투디움적 상상과 푼크툼적 망상’을 자유롭게 오고 가는 사진작가로서의 면모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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