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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인천 방문판매 동선 숨긴 남성에 대해 고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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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코로나19 방역. 스포츠서울DB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인천 방문판매 확진자가 가정집에서 방문판매 설명회를 열고 동선을 숨겨 지역 사회 감염환자가 2명 더 나와 총 6명으로 늘었다.

방역 당국은 접촉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검사에 들어간 동시에 해당 동선을 숨긴 확진자를 고발할 것을 검토 중이다.

인천시는 남동구 거주자 A(86·여)씨, 서구 거주자 B(67·남)씨는 지난달 26일 인천시 남동구 한 가정집에서 열린 건강기능식품 방문판매 설명회에 참석한 후 코로나 19 확진판정을 받은 사람의 가족이다. A씨는 남동구 거주자 60세 여성의 어머니고, B씨는 확진판정을 받은 62세 여성의 배우자다.

경기 과천 지역 확진자 50대 남성 C씨는 방문판매 설명회 동선을 숨겨 접촉자가 없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과천시가 C씨의 GPS(위치정보)를 확인해 인천시 가정집을 방문한 사실을 확인했다.

방역 당국은 C씨를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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