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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 전통시장 라이브커머스 출연에 '완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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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새우·바지락라면 40분 만에 완판…330만원 매출 올려

뉴스1

SNS 인증샷 이벤트 홍보 중인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오른쪽)(소진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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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이사장이 지난 4일 전주 한옥마을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동행세일' 전통시장 라이브커머스에서 도전해 '완판'을 기록했다.

라이브커머스란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으로 상품을 소개하며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을 뜻한다.

6일 소진공에 따르면 조 이사장은 대한민국 동행세일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부안전통시장의 '참뽕간장새우장'과 고창전통시장의 '바지락라면'을 판매했다.

참뽕간장새우장 1kg 150개와 바지락라면 100박스(박스당 20개입)를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 결과 방송 40분만에 '완판'돼 총 33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소진공측은 "'전통시장이 과연 라이브커머스에서 통할까'라는 주변의 우려를 불식시켰다"며 "전통시장은 전형적인 면대면 거래 방식으로 인해 코로나19 피해가 타 업종에 비해 심각한 상황에서 나온 희소식으로 전통시장이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조 이사장은 "소비자들이 온라인에서 보다 쉽게 전통시장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중기부와 함께 전통시장의 근거리 배송 등 비대면 거래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진공은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동행세일 6개 권역(부산, 대구, 전북, 충북, 경남, 서울) 행사에 전통시장 라이브커머스를 추진하고 있다.

일정, 행사 내용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통시장 이벤트 페이지인 '시장애'에서 확인 가능하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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