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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자연이 들려주는 꿈과 희망"…9월30일까지 생태동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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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제5회 생태문학(생태동시) 공모전' 개최

초등·일반 부문 동시 모집…대상에 환경장관상·상금

뉴시스

[세종=뉴시스]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이 오는 9월30일까지 개최하는 '제5회 국립생태원 생태문학 공모전' 포스터. (사진=국립생태원 제공). 2020.07.06.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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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정성원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제5회 국립생태원 생태문학 공모전'을 6일부터 오는 9월3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태동화 분야를 모집했던 지난 1~4회 공모전과 달리 올해엔 '자연이 들려주는 미래의 꿈과 희망 이야기'를 주제로 동시를 모집한다.

초등 부문과 일반 부문으로 나눠서 진행되는 공모전엔 생태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기성작가는 참여할 수 없다. 학교에 다니지 않는 어린이와 청소년은 해당 연령에 맞는 부문에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생태동시 2~3편과 신청서 등을 국립생태원 홈페이지(www.nie.re.kr) 또는 공모전 홈페이지(www.nie-contest.com)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각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제출된 작품 중 심사를 거쳐 일반 부문 12편, 초등 부문 16편 등 총 28편을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오는 10월 국립생태원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일반 부문 대상 1개 작품은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 초등 부문 1개 작품은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50만원을 받게 된다.

내년 상반기에 수상작 28편을 묶은 수상 작품집이 발간될 예정이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5회째 맞는 이번 생태문학 공모전을 통해 많은 사람이 생태와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어린이들의 생태적 감수성 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s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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