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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주말 극장가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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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유아인 주연 영화 '#살아있다'가 1위를 차지했다. '#살아있다'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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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 박신혜 주연의 영화 '#살아있다'가 개봉 2주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살아있다'는 지난 4일 전국에서 11만 895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45만 3,853명을 기록했다.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유아인은 최근 공개된 생존신고 영상을 통해 "여러분들에게 작게나마 시원함을 선사하는 영화였기를 바라고 있다"고 감사인사를 건넸다. 박신혜는 "요즘 혼자인 시간이 많았다면 저희 영화를 통해서 혼자가 아닌 함께라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이날 2위는 '결백'이 차지했다. 1만 9,608명을 불러모았고 누적관객수는 78만 9,711명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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