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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롯데쇼핑, 롯데온 '한시간배송 잠실'서비스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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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상품 주문 시 롯데리아 라이더가 배달

뉴스1

롯데온 한시간배송 잠실 서비스(롯데쇼핑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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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롯데쇼핑은 오는 7일부터 자사 온라인몰 롯데온에서 주문한 상품을 1시간 안에 배달하는 '한시간배송 잠실'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한시간배송 잠실 서비스는 롯데그룹 유통사와 식품사가 협업해 선보이는 신개념 배송 서비스다.

서울 송파구 지하철 잠실역 주변 2㎞ 이내에 있는 소비자가 대상이다. 이 소비자는 롯데온을 통해 Δ롯데리아 Δ엔제리너스 Δ크리스피크림 도넛 Δ빌라드샬롯 제품 약 110가지를 주문할 수 있다.

주문받은 메뉴는 '롯데리아 롯데백화점 잠실광장점' 인근에 있는 각 매장이 만든다. 잠실광장점은 롯데쇼핑이 해당 서비스 시범운영 기간 동안 임시 거점센터로 지정한 매장이다.

제품이 완성되면 각 매장 직원이 거점센터까지 도보로 이동해 완성된 제품을 전달한다. 롯데리아 잠실광장점 배달 라이더는 이 제품들을 포장해 소비자에게 전달한다. 이 모든 과정이 한 시간 이내에 이뤄질 예정이다.

서비스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1만2000원 이상 주문한 소비자는 무료 배송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직접 상품 수령도 가능하다.

롯데쇼핑은 이번 시범 서비스를 거쳐 오는 8월부터 롯데백화점·롯데마트·롭스 제품에도 한시간 배달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최희관 롯데e커머스 O4O 부문장은 "테스트를 거쳐 더 다양한 개방형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기획하고 선보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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