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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광주 6명 추가 확진…전북 28번 방문 일곡중앙교회서 5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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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28번 접촉한 4명·교회 신도 1명 추가

46번 요양보호사 접촉한 90대 여성도 확진

뉴스1

3일 오후 광주 북구 일곡동의 한 교회 앞에 설치된 이동선별진료소에서 해당 교회 신자와 가족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북지역 28번 확진자가 지난달 28일 해당 교회 예배에 참석했다. 같은날 예배에 참석한 60대 여성(전남 장성)이 양성 판정을 받고 광주 87번 확진자로 분류될 예정이다. 2020.7.3/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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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전북28번' 확진자가 다녀간 광주 북구 일곡중앙교회 교인 5명이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지역 추가 확진자가 6명 늘었다.

4일 광주시에 따르면 일곡중앙교회 관련 5명과 광주 동구 아가페실버센터 관련 확진자가 1명 발생해 총 6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91번 확진자(90대 여성·동구 동명동)는 광주 북구 '광주사랑교회'를 다니면서 아가페실퍼센터에서 요양보호사로 근무하는 46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92번 확진자(60대 여성·장성군 진원면)는 지난달 27~28일 일곡중앙교회에서 예배를 본 신도로 확인됐다.

93번(50대 여성·광산구), 94번(60대 여성·북구), 95번(50대 여성·북구), 96번(40대 여성·북구)은 일곡중앙교회 예배를 본 전북 2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조사됐다.

92번 확진자는 전북 28번 확진자와 접촉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아 정확한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광주에서는 지난달 27일부터 4일까지 8일간 총 63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96명을 기록했다.
beyond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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