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코로나 누적 확진자 1100만명 돌파

사망자 52만…미국이 전체의 25% 차지

전 세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3일(현지시간) 1100만명을 넘어섰다. (월드오미터 홈페이지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전 세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3일(현지시간) 1100만명을 넘어섰다.

국제통계 웹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한국시간 4일 오전 3시20분 현재 전 세계 213개 국가·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110만2892명으로 지난 24시간 동안 12만9976명 증가했다. 사망자는 3344명 늘어난 52만6586명이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누적 확진자 수 286만6210명, 사망자 수 13만1842명으로 각각 전 세계의 25%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이어 브라질의 누적 확진자 수가 150만8991명이고, 러시아가 66만7883명, 인도가 65만9504명이다.

특히 인도에선 최근 24시간 동안 2만2336명의 확진자가 새로 보고돼 아시아권의 새로운 진원지로 떠오르고 있다.
ys417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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