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美, 한국서 활용 코로나19 취합검사법 도입 논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미국이 코로나19 검사 능력을 높이기 위해 '검체 취합 검사법' 도입을 논의 중이라고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현지 시각 3일 보도했습니다.

집단검사로도 불리는 이 검사법은 시간과 자원을 아끼기 위해 한꺼번에 여러 명의 검체를 섞어 검사한 뒤 음성이 나오면 모두 음성으로 간주하는 방식입니다.

반면 양성이 나오면 남은 검체로 개별적인 재검사를 실시해 누가 양성인지를 찾아내게 됩니다.

더힐은 3일 행정부 당국자들이 그동안에도 취합검사를 검토했지만, 지난주부터 좀 더 공개적으로 논의하기 시작했다고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보건복지부 대변인은 보건복지부는 각 주가 취합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가장 유용한 상황에 대한 개요를 설명하고 필요할 경우 기술적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더힐은 전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4월 최대 10명의 검체를 한꺼번에 검사하는 취합검사를 도입해 요양병원, 기업, 유치원, 기숙사 등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