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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대북 인적 자원 '총동원' 인사…"성과 내겠다"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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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3일) 인사는 지금 정부에서 북한과 미국을 담당해 온 기존 주역들은 물론 과거 햇볕정책을 추진했던 김대중 정부의 역량까지, 그야말로 쓸 수 있는 모든 인적 자원을 총동원했다는 평가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한반도 문제에 있어서 어떻게든 성과를 내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정윤 기자입니다.

<기자>

여당 원내대표 출신 통일부 장관, 김대중 정부 시절 '햇볕정책 전도사'로 불렸던 야당 거물 정치인 국정원장이 외교안보라인에 합류하고, 외교 안보 사령탑인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지난 3년 동안 남북미 대화의 산파 역할을 했던 서훈 국정원장이 자리를 옮겨 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