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기반 학생?학부모용 진학상담프로그램 캡처 화면. 서울시교육청 제공 |
[파이낸셜뉴스]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은 2일 웹 기반 학생·학부모용 대입 상담프로그램을 새롭게 개발하고, 기존의 교사용 프로그램의 기능을 대폭 강화한 '쎈진학(Sen-Jinhak)'을 전국으로 확대 보급한다고 밝혔다.
쎈진학은 학생·학부모가 이용할 수 있는 웹 기반 프로그램과 교사가 이용할 수 있는 PC 기반 프로그램으로 제공된다.
학생·학부모를 위한 프로그램은 2021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 대비해 △내가 만족하는 수시최저학력기준 △학생부종합전형정보 △전년도 합격·불합격 사례 등을 조회할 수 있다. 진학정보 격차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돼 전국의 학생·학부모에게 제공된다.
PC 기반의 교사용 프로그램은 기존 상담 프로그램의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교과·학력평가 성적 분석 △학력평가성적기준 정시예측 △전형요강 검색 △학생부기반 역량 모의평가 △최저학력기준 검색 △수시지원 결과 분석 등의 학생을 상담하기 위한 자료를 제공한다.
교육연구정보원은 3일부터 프로그램 활용 안내 동영상을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와 교육연구정보원 유튜브 채널로 제공한다.
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과 진학지도에 대한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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