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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文대통령 부부, 동행세일과 동행…현장 찾아 소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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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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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배훈식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강원 춘천시 남산면 더존비즈온 강촌캠퍼스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디지털경제 현장방문'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0.06.18. dahora8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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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문재인 대통령이 2일 진행중인 ‘대한민국 동행세일, 가치삽시다’ 행사장을 방문했다. 소비심리 회복과 내수 촉진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김정숙 여사와 함께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을 찾았다.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방식으로 비대면 커뮤니케이션도 진행했다. 화면 속 다양한 참여자들과 화상대화를 했다.

문 대통령은 참석자들에게 대기업에서 전통시장·소상공인까지 모든 경제주체가 참여하는 최초 민관 협력 할인행사인 동행세일의 의미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소비촉진에 국민적 참여를 당부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동행세일과 '라이브 커머스' 추진 상황을 보고했다. 라이브커머스는 모바일 앱이나 인터넷 플랫폼으로 실시간으로 제품을 파는 방송이다.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8가지 브랜드케이(BRAND K) 제품을 소개 받았다. 간식, 텀블러 살균건조기, 의류, 친환경 농산물, 과일(자두), 화장품 종류다. 문 대통령 부부는 생산자나 판매자로부터 상품 소개를 듣고 궁금한 점을 질문하며 대화를 나눴다.

비대면 현장 소통이 이어졌다. 무대 주변은 대형 화면이 360도 에워쌌다. 문 대통령을 둘러싼 화면에 참여자들의 모습이 나왔다. 다중분할화면, 실시간 채팅 기능 등을 갖춰 쌍방향 소통이 가능했다.

이날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함께했고 네이버와 티몬 등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동행세일은 오는 12일까지다.

김성휘 기자 sunny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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