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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선문대, 한국국제대에 교육용 컴퓨터·한국어 교재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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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대학경제 임홍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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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학교가 지난 1일 우즈베키스탄 한국국제대학교에게 교육용 컴퓨터와 한국어 교재를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선문대 황선조 총장, 한국국제대 박준호 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선문대는 한국국제대에 교육용 컴퓨터 30대와 선문대 한국어교육원의 교재를 전달했다.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주에 위치한 한국국제대는 지난해 9월, 4년제 한국형 사립(종학) 대학 형태로 개교했으며 현재 7개 학과, 720여 명의 학생을 두고 있다.

현재 한국국제대는 한국 소재의 대학교와 공동복수학위 과정을 원칙으로 운영함에 따라 한국의 선진형 교육 과정과 시스템이 필요한 상황이다.

선문대는 지난해 한국국제대와의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교육 시스템, 학생 교류 프로그램, 한국어 교육 과정 등을 지원하고자 이번 기증을 결정했다.

박 총장은 "선문대의 우수한 교육 체제와 한국어 교육 과정을 한국국제대의 모델로 삼고자 한다"며 "양 기관의 공동학위 과정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 총장은 "선문대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비대면 수업의 우수 모델을 창출했다"며 "이러한 경험과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고 산학협력과 학생 교류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임홍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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