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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젊은 국악인들의 첫무대…정동극장 '청춘만발' 내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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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VR콘텐츠 20종 유튜브에 추가 공개

서울오페라앙상블 '개구쟁이와 마법' 17일 개막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 정동극장은 다음 달 18일부터 28일까지 극장 정동마루에서 정동극장 청년 국악 인큐베이팅 사업 '청춘만발' 릴레이 공연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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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정동극장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사부작당', '세모', '리마이더스', '앙상블 카덴차', '첼로가야금' 등 공모를 통해 선정된 8팀이 경연에 참여한다.

극장은 이들 가운데 올해의 아티스트 1팀과 우수 아티스트 2팀을 선정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청춘만발'은 정동극장이 젊은 청년 국악 예술인의 첫 무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 국립국악원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상현실(VR) 콘텐츠 20종을 2일 추가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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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촬영 장면
[국립국악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영상은 궁중무용 '춘앵전' 등 창덕궁에서 촬영한 8종의 콘텐츠와 '살풀이' 등 명원민속관에서 촬영한 12종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360도 전 방향에서 촬영된 덕분에 공연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는 데다 근접 촬영 방식도 활용돼 연주자 손끝이나 무용가의 세세한 동작도 확인할 수 있다.

앞서 국립국악원은 올해 3월 VR 콘텐츠 37종을 공개한 바 있다.

▲ 서울오페라앙상블은 가족오페라 '개구쟁이와 마법'을 오는 17~19일 서울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 무대에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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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서울오페라앙상블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프랑스어로 된 모리스 라벨의 원작 오페라를 우리말로 번안했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서 스토리도 바꿨다. 사교육에 지친 도시아이들의 좌충우돌이 빚어낸 이야기로 재창조됐다.

젊은 여성 연출가 장누리가 연출했다. 소프라노 정시영·김은미·이소연·윤성회, 메조소프라노 신현선, 테너 석승권, 바리톤 김태성, 베이스바리톤 김준빈이 출연한다.

관람료 3만~10만원

buff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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