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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저커버그, 베저스, 쿡, 피차이 줄줄이 미 의회 증언대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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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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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통신은 " 페이스북과 알파벳(구글 모회사), 아마존, 애플의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의회에 출석해 정보기술(IT) 분야의 독과점 이슈에 대해 증언하기로 했다"고 1일(현지시간) 전했다.

블룸버그는 "마크 저커버그(페이스북), 순다 피차이(알파벳), 제프 베저스(아마존), 팀 쿡(구글)이 텔레비전으로 생중계되는 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문 공세에 시달릴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미국 IT 4인방이 출석해야 할 청문회는 '시실리니 반독점위원회'가 주관한다. 위원장인 로드아일랜드 출신 데이비드 시실리니 민주당 의원의 이름을 딴 위원회다.

시실리니위원회는 지난해 9월 구글 등 4개 회사에 방대한 문서를 제출하도록 요구했다. 블룸버그는 "반독점 조사를 마무리 하기 전에 저커버그 등 4명을 청문회에 등장시키려는 게 시실리니 위원장의 뜻"이라고 전했다.

강남규 기자 disma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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