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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더부살이 끝' 주택관리공단 23년 만에 '내 집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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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혁신도시에 본사 신사옥 건립

경남CBS 최호영 기자

노컷뉴스

주택관리공단 신사옥 이전 기념식. (사진=경남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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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관리공단이 설립 23년 만에 경남혁신도시에서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뤘다.

본사 신사옥은 148억 원을 들여 2018년 11월부터 착공에 들어가 지난 5월 준공됐다. 연면적 4863㎡로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이다. 고객지원 콜센터, 사무실, 서고, 대회의실, 다목적강당, 북 카페, 직원휴게실 등을 갖췄다.

1998년 설립된 주택관리공단은 서울과 수원을 거쳐 2016년 6월 경남혁신도시로 이전한 뒤 진주 충무공동 한 빌딩 3개 층을 임차해 사용해 왔다

23년 동안 '남의 집 살이'에 마침표를 찍고 숙원 사업이었던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면서 직원들의 근무 여건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주택관리공단 임성규 사장은 "새로운 환경과 근무 여건 속에서 국민의 거주 만족 향상을 실천하는 국민 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하겠다"고 약속했다.

김경수 지사는 "23년 만에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룬 것처럼 서민 주거복지 증진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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