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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고동석 신임 함평부군수 공식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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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고동석 제28대 함평부군수가 1일 공식 취임하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전남 함평군에 따르면 고 함평부군수의 취임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전면 취소하고, 지역 주요기관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고 부군수는 “뛰어난 자연환경과 우수한 지리적 여건을 지닌 함평은 향후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지역이다”며 “효율성을 중시한 군수님의 군정 철학과 잘 버무려진다면 함평의 새로운 도약은 반드시 실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좋은 행정은 한두 사람의 능력과 의지로는 절대 달성할 수 없다는 것이 평소의 소신이다”면서 “동료 공직자는 물론 군민과도 격의 없이 소통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좋은 아이디어를 최대한 결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남 장흥 출신으로 광주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고 부군수는 지난 1984년 9급 공채로 입직해 여천군과 여수시에서 본격적인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지난 2004년 전남도로 전입해 투·융자심사담당, 회계감사담당, 의회사무처 특별수석전문위원, 자치행정국 총무과장 등을 두루 역임하며 주요 요직에서 뛰어난 행정 능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위고하를 막론한 소통형 일처리 방식은 동료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아오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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