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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SBA 국제유통센터 글로벌 라이브커머스로 중소기업 제품의 신유통 판로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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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정명근 에디터]
머니투데이

라이브커머스 제휴 인플루언서의 모바일 실시간 방송 장면/사진제공=서울산업진흥재단(SBA)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가 확대되고 유통 트렌드가 변화하는 것에 맞춰 중소기업 제품의 온라인 마케팅을 돕기 위해 현대백화점, 네이버 등 대형유통망과 제휴하여 글로벌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한 중소기업 제품 신유통 판로 개척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SBA 국제유통센터는 글로벌 라이브커머스(오프라인 매장 상품을 모바일에서 실시간 방송으로 소개하고 판매하는 방식) 신사업으로 중국 최대 온라인 유통사인 알리바바그룹의 카올라(중국의 대형 해외직구플랫폼)에서 해외 역직구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고 있는 현대백화점과 6월초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네이버와도 지난 5월부터 네이버의 라이브커머스 전문 서비스플랫폼 ‘셀렉티브’에서 라이브커머스 판로지원을 위한 상생 판로지원 프로그램 정기 편성을 합의하는 등 대형 유통망과 제휴를 확대하고 있다.

SBA 국제유통센터는 지난해부터는 라이브커머스의 핵심 플레이어인 제휴 인플루언서 양성, 상품보유기업과 연결시킨 상품 대외구매 지원을 꾸준히 추진하였다. 2020년 상반기까지 글로벌 라이브커머스 한중일 제휴 인플루언서가 거둔 매출실적은 10억여 원에 달한다.

SBA 국제유통센터에서는 코로나19로 상품 유통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새로운 판로지원으로 서울어워드 상품 홍보 동영상을 활용하여 K쇼핑, G마켓, 옥션 등 민간 전문유통망과 연계하여 온라인 판로지원사업을 확대하였다.

SBA 국제유통센터 김용상 본부장은 ‘기존의 인플루언서 마케팅 방식은 인플루언서에게 광고비를 지급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으나, SBA 국제유통센터가 추진하는 제휴 인플루언서 연계 중소기업 제품의 라이브커머스 판로지원은 인플루언서에게 광고비를 지급하지 않고 라이브 방송 판매성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거나 재능기부 형태로 추진되는 혁신적 방식으로, 국내에서 유일한 중소기업 친화적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 구조’라고 말했다.

정명근 에디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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