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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미래컴퍼니, 3년 연속 코스닥 '라이징스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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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한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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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컴퍼니CI / 사진제공=미래컴퍼니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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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컴퍼니가 한국거래소에서 선정하는 2020년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2018년부터 3년 연속이다.

라이징스타는 한국거래소가 2009년부터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코스닥 상장 기업 중 선정한다. 시장지배력, 수익성, 성장성, 기술력, 재무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올해 총 35개사가 라이징스타로 선정됐다.

미래컴퍼니는 오랜 기간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3D ToF(Time-of-Flight, 비행거리측정) 카메라, 복강경 수술로봇 같은 차별화된 기술력이 전세계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점도 고평가 이유로 꼽혔다.

라이징스타 선정으로 미래컴퍼니는 연부과금 지원, 상장 수수료 면제, 기업설명회(IR) 개최, 기업분석보고서 발간 지원, 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 미래컴퍼니는 장비사업 시장 지위를 더 공고히하고 신규사업인 3D 카메라 모듈과 복강경 수술로봇 사업에서의 시장 확대 전략도 가속화할 방침이다.

김준구 미래컴퍼니 대표이사는 "올해는 미래컴퍼니가 쌓아올린 디스플레이 분야의 독보적인 가공·검사·레이저 기술을 바탕으로 신규 장비 및 인접사업으로 확장하는데 매진하고 복강경 수술로봇 레보아이의 국내 및 해외 판매와 3D ToF 카메라 큐브아이 출시에 박차를 가해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정수 기자 jeongsu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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