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MBC 기상캐스터로 깜짝 등장…새 댄스 챌린지 공개

[머니투데이 정회인 기자]

/사진=지코 인스타그램

가수 지코(ZICO)가 일일 기상캐스터로 깜짝 변신했다.

지코는 1일 오전 생방송 된 MBC '뉴스투데이' 2부에 출연, 김가영 기상캐스터와 함께 오늘의 날씨를 전했다.

이날 단정한 수트 차림의 지코는 "안녕하세요. MBC 일일 기상캐스터 지코입니다. 반갑습니다"라고 인사를 했다.

이어 “오늘 신곡이 나온다. 제목이 'Summer Hate'인데, 마침 이 노래가 날씨와 관련된 주제를 담은 노래여서 한 번 일기예보를 직접 전달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오게 됐다"고 기상캐스터에 도전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도 구름이 조금 끼는 날씨가 되겠고, 기온도 서울 26도로 아주 덥진 않겠습니다"라며 귀에 쏙쏙 들어오는 능수능란한 설명으로 성공적으로 기상캐스터 역할을 완수했다.

끝으로 지코는 김가영 기상캐스터와 함께 오늘(1일) 발매된 여름 앨범 '랜덤박스'(RANDOM BOX) 신곡 'Summer Hate'에 맞춰 흥겨운 동작의 댄스 챌린지를 공개했다.

한편 타이틀곡 'Summer Hate'는 지코의 재치 있는 라이밍과 메타포를 통해 폭염에 찌든 한 사람의 불쾌한 하루를 담아낸 곡으로, 가수 비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정회인 기자 jhi893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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