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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재확산 우려에 관련주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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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강민수 기자]

ASF(아프리카돼지열병)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며 관련주가 급등세다.

1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체시스는 전일 대비 435원(16.32%) 오른 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체시스는 계열사 넬바이오텍을 통해 항생제, 소독제 등 동물용 의약품 사업 영위하고 있다.

동물의약품 업체인 우진비앤지는 15.43%, 이글벳은 8.78% 상승 중이다. 육가공품 제조업체인 윙입푸드(8.58%)도 상승세다. ASF 확산으로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 시 수익성이 높아져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에서다.

이는 최근 우기철에 접어들면서 북한발 ASF 확산 우려가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23일 강원도 화천에서는 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 폐사체 2구가 발견되기도 했다.

강민수 기자 fullwater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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