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2 (화)

'불타는 청춘' 윤기원 "강경헌에 고백했다 바로 거절…미안합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정회인 기자]
머니투데이

/사진=배우 윤기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불타는 청춘'에 윤기원이 새 친구로 등장했다.

지난달 3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은 '여름 특집'으로 꾸며졌다.

점심 만찬 후, 게임 삼매경에 빠진 청춘들의 앞에 정체를 완벽하게 숨긴 새 친구가 도착했다. 모두를 놀라게 한 새 친구에 대한 힌트로 최성국, 최민용이 주어졌다.

먼저 알아챈 최성국은 "큰 의미에서 저랑 같은 소속이신가요?"라고 물었고 최성국은 첫 만남에서도 새 친구는 헬멧을 옆구리에 끼고 있었다고 소개했다. 드디어 눈을 드러낸 새 친구에 최성국은 "SBS 공채 탤런트 후배 윤기원씨다"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윤기원은 최민용과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뭐든지 빨리하는 체육 선생님으로 열연했던 때를 언급하며 인연을 소개했다. 이에 최민용은 윤기원에 대해 "수줍음 많고 얌전한 배우로 소개받았는데 연기가 극과 극을 달렸다. 너무 잘하셨다"고 전하며 당시를 떠올렸다.

윤기원은 드라마 '대왕 세종'에서 만났던 강경헌에게 당시 장난스러운 고백을 했다 바로 거절당한 적이 있음을 밝히며 "미안합니다. 지금 사과드리겠습니다"고 전했고, 이에 강경헌이 영혼 없는 말투로 "너무 기분 좋아요.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SBS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정회인 기자 jhi8930@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