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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유럽증시]코로나19 향배 주시 속 혼조…英·佛↓ 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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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유럽 주요국 증시는 30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0% 내린 6169.74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는 0.19% 떨어진 4935.99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반면,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64% 상승한 1만2310.93에,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은 0.06% 오른 3234.07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의 시선은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에 쏠렸다.

미국에서 신규 확진자가 사상 최대 수준으로 다시 늘면서 경제 재개 속도가 다소 늦춰지는 점을 주시했다. 유럽의 경우 영국의 중부 도시 레스터에서 통제 조치가 다시 도입됐다.

미국의 외환중개업체 OANDA의 크레이그 얼람 애널리스트는 AFP 통신에 “미국의 여러 주가 통제 완화 조치를 중단하거나 심지어 이를 되돌리면서 투자자들은 그들이 보고 있는 것에 대해 염려할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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