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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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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7월1일부터 한국인 입국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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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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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이 오는 7월1일부터 한국 등 14개국에서 오는 여행객들의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다. 미국인의 입국은 금지됐다.

가디언은 29일(현지시간) EU 27개국이 오는 7월1일부터 유럽 입국을 허용할 15개국의 명단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입국이 허용된 국가는 알제리, 호주, 캐나다, 조지아, 일본, 몬테네그로, 모로코, 뉴질랜드, 르완다, 세르비아, 한국, 태국, 튀니지, 우루과이다. 중국의 경우 중국 정부가 유럽 여행객을 받는 조건하에 중국 여행객의 EU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다.

미국, 러시아, 브라질, 인도 등은 코로나19 확산이 꺾이지 않은 국가로 분류돼 대상에서 제외됐다.

정원식 기자 bachwsi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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