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 성분 의혹 등이 불거진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 사태와 관련해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이 구속 갈림길에 섭니다.
오늘(30일)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서울지방법원에 모습을 드러낸 이 전 회장은 "인보사를 믿고 구매한 소비자들에 하실 말씀이 없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하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최종승인권잔데 신장유래세포가 쓰인 것을 몰랐나"라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곧바로 법정으로 향했습니다.
코오롱 측은 인보사 주성분을 허위로 표시해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따내고, 이를 근거로 인보사 개발업체 코오롱티슈진을 코스닥에 상장했다는 의혹 등을 받습니다.
이 전 회장의 구속 여부는 오늘 밤늦게 결정될 예정입니다.
(구성 : 김휘란, 촬영 : 양두원, 편집 : 이홍명)
김휘란 에디터
▶ '친절한 애리씨' 권애리 기자의 '친절한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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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0일)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서울지방법원에 모습을 드러낸 이 전 회장은 "인보사를 믿고 구매한 소비자들에 하실 말씀이 없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하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최종승인권잔데 신장유래세포가 쓰인 것을 몰랐나"라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곧바로 법정으로 향했습니다.
코오롱 측은 인보사 주성분을 허위로 표시해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따내고, 이를 근거로 인보사 개발업체 코오롱티슈진을 코스닥에 상장했다는 의혹 등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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