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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한의원 첩약 건보 적용 안 돼" 반발하는 의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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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 한약'에 의사협회-한의사협회 갈등

<앵커>

의사협회와 한의사협회가 첨예하게 대립할 때가 많은데 이번 '반값 한약'도 그렇습니다. 정부가 일부 한약에 한해서 시범적으로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해 가격을 낮추려 하자 의사협회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권영인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청계천 광장에 의사 100여 명이 모였습니다.

의사협회 소속인 이들은 정부의 한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을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한약에 건강보험을 적용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이유입니다.


[최대집/대한의사협회 회장 : 한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을 강행한다면 정부가 그토록 자화자찬하던 K방역이 한국 의사들의 총파업으로 파국에 이르는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