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26도, 대구가 31도, 강릉은 33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특히 동쪽 지방은 최고 10도가량 높겠습니다.
주말인 내일 아침은 제주도에 다시 장맛비가 시작돼서 저녁이 되면 전남 해안 지방까지 확대되겠습니다.
또 이 장맛비와는 별개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는데요,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도 북부 지방에서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5~20㎜가량의 비가 내리겠고요, 또 지면이 뜨거워지는 낮부터 저녁 사이에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지방에서는 한때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은 전반적으로 하늘이 흐린 가운데 경기도 북부와 강원 영서지방에서는 낮 3시까지 5㎜ 미만의 비가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일요일에는 내륙 지역에 소나기 소식만 들어 있고요,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전국에 다시 장맛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정주희 기상캐스터)
▶ [마부작침] 민식이법이 놓친 것들
▶ '친절한 애리씨' 권애리 기자의 '친절한 경제'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