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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책 신간]코로나19, 집콕하며 뭐하지?…클레이·수업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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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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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집콕'이 길어지면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는 어른들의 고민도 커지고 있다.

집 안에 가만히 있는 걸 못견디는 아이들, 어떻게 놀아줘야 할까. 다양한 놀이법을 담은 신간 두 권을 소개한다.

◇엄마표 꼬물꼬물 클레이아트

한창 호기심도 많고 엄마, 아빠와 매일매일 재미있게 놀고 싶어하는 5~8세 아이들.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통해 쑥쑥 자라나는 아이를 보면서 엄마들의 현실적 고민은 점점 더 커진다.

바이러스, 황사, 미세먼지 등 여러 이유로 외출이 걱정되는 요즘 시기엔 집에서 아이와 잘 놀아주고 싶어도 '어떻게 해야 잘 놀아주는 것인지' 혼란스럽다.

이럴 때 유용한 가성비 최고의 엄마표 실내 놀이책 '엄마표 꼬물꼬물 클레이아트'가 출간됐다. 방과후 전문 강사이자 손수메이드 공방 대표인 김경희 저자가 1년 12개월에 따른 시기별 클레이아트 작품 36개를 소개한다. 140쪽, 김경희 지음, 로그인, 1만3000원.

◇나승빈 선생님의 전학년 수업놀이2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함께 실천해볼 수 있는 재미있고 유익한 수업놀이들을 소개한다. 단순히 학생들의 재미와 흥미를 유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놀이 과정에서 다양한 사회적 기술과 학문적 기술을 연마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는 '놀이'를 매개로 한 수업에 주목해 그저 놀이가 주는 재미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놀이를 통해 학생과 교사 모두의 성장과 배움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디자인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온라인 개학을 맞아 학생들과 직접 대면할 수 없는 교사들이 온라인 수업으로 학생들에게 제안해볼 만한 방구석 수업놀이도 담겼다. 443쪽, 나승빈 지음, 맘에드림, 2만2000원.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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