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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영상] 안산 유치원 '햄버거병' 집단확진 우려…"식중독 1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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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경기 안산시 한 유치원에서 나타난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인 어린이와 교사 등이 100명까지 늘어났습니다.

안산시 상록구보건소는 유치원생 184명 중 설사 등 식중독 증상을 보인 어린이, 교사 등이 100명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그 중 원아 19명과 이들의 가족 3명은 22명은 입원 치료 중이고, 9명은 치료를 마치고 퇴원했습니다.

일부 어린이는 용혈성요독증후군(Hemolytic Uremic Syndrome, HUS) 이른바 '햄버거병' 진단을 받았고, 신장 기능이 악화돼 투석 중인 아이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