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7 (목)

28년 만에 자리 뺏긴 수요집회…"가슴 찢겨도 지킬 것"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수요일이었던 어제(24일) 옛 일본 대사관 앞에서는 어김없이 수요집회가 열렸는데요. 한 보수단체가 소녀상 앞자리를 선점하면서 수요집회가 열린 지 28년 만에 처음으로 자리를 옮겨서 열렸습니다.

정반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종로구 옛 일본 대사관 앞, 굵은 빗줄기 속에 서로 몸을 끈으로 묶은 대학생들이 평화의 소녀상 주변을 에워싸고 연좌시위를 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