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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성소수자 축제 참석' 기독교 목사, 교회 재판 기소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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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성소수자들 축제에서 기독교 목사가 축복의 기도를 했다가 소속 교단 징계를 받게 됐습니다. 동성애를 옹호해서는 안 된다는 교회법을 어겼다는 게 이유인데, 성소수자의 존재를 찬성하거나 반대할 수 있냐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최호원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인천에서 열린 퀴어 문화축제. 기독교 성직자 3명이 성소수자들에게 축복을 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