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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꽃 뿌리며 성소수자 축복한 목사, 그는 죄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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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성 소수자들 축제에서 기독교 목사가 축복의 기도를 했다가 소속 교단 징계를 받게 됐습니다. 동성애를 옹호해서는 안 된다는 교회법을 어겼다는 이유인데 성 소수자의 존재를 찬성하거나 반대할 수 있냐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최호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해 인천에서 열린 퀴어 문화축제.

기독교 성직자 3명이 성 소수자들에게 축복을 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