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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소식] 하룻밤 2만원 '행복 두배' 템플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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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조찬기도회 개최…기독교대한성결교회, 순교지 순례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시행하는 '특별 여행주간'을 맞아 참가비를 대폭 할인한 '행복 두배' 템플스테이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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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문화사업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7월 1∼19일 진행되는 행복 두 배 템플스테이에는 전국 108개 템플스테이 사찰이 참여한다. 1박 2일 템플스테이 가격은 2만원이다.

특별 여행주간 템플스테이 접수는 7월 19일까지다. 지역별 사찰 확인 및 예약은 템플스테이 홈페이지(www.templestay.com)에서 가능하다. 문의 ☎ 02-2031-2000

▲ 24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기독교인 국회의원 60여명과 기독교계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대 국회 조찬기도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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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조찬기도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24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기독교인 국회의원 60여명과 기독교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1대 국회조찬기도회가 처음 열렸다. [한국교회총연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설교에 나선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상처 입고 절망한 국민들이 원하는 것은 그들을 사랑으로 품어주는 지도자"라며 "코로나 19가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독거노인, 미혼모,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탈북자 가족, 장애우 등 우리 사회에서 소외되고 상처 입고 절망한 이들을 돌보는 지도자들이 될 것"을 요청했다.

이날 기도회에는 박병석 국회의장과 국회조찬기도회 회장 김진표 의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태년 의원, 미래통합당 김기현 의원 등이 참석했다.

▲ 기독교대한성결교회(한기채 총회장)는 23∼24일 총회 임원들이 전남 신안군 임자도와 증도 등 개신교인 순교지를 방문해 총회장 헌신예배 등을 올렸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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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성결교회 한기채 총회장.
(서울=연합뉴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한기채 총회장(맨앞)이 24일 전남 신안군 증도 문준경전도사순교기념관에서 열린 예배에서 무릎을 꿇고서 기도하고 있다. 2020.6.24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끝)



이번 순례는 한국전쟁 70주년을 돌아보고, 전쟁 당시 복음과 신앙을 지키다 순교한 이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순례에는 전국에서 모인 농어촌목회자 114명도 함께 했다.

한기채 총회장은 24일 증도 문준경전도사순교기념관에서 열린 총회장 헌신예배에서 "농어촌에서 목회하는 분들은 순교의 피를 이어받은 분들"이라며 "순교의 정신으로 헌신하며 성결교회의 위상을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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