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부산 입항' 러 선박 집단감염…"다른 선박 오가며 작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부산 감천항에 들어온 러시아 화물선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해서 항만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오늘(23일) 이 화물선과 인접한 선박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정준호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 감천항에 정박 중인 러시아 화물선의 선장과 선원 16명이 어젯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국립부산검역소는 3천900톤급 냉동 화물선의 러시아 국적 선장과 선원 등 모두 21명을 검사한 결과 16명이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