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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문 대통령 "공수처 출범, 국회 협조 당부…후속조치 만전 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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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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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법에 정해진 대로 다음달 출범할 수 있도록 국회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22일) 오후 제6차 공정사회반부패정책협의회를 열고 "공수처법, 검경수사권 조정과 관련한 후속조치 마련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난주 법무부와 검찰에서 동시에 인권수사를 위한 TF가 출범했다"며 "권력기관 스스로 주체가 돼 개혁에 나선 만큼 '인권수사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서로 협력하면서 과감한 개혁 방안을 마련해 국민들이 변화를 체감하게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의 반부패 노력과 성과가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어서 매우 다행스럽다"며, "반부패개혁은 중단없이 추진해야 할 과제이자 어느 분야보다 정부의 역량이 광범위하게 결집해야 하는 분야"라고 강조했습니다.

협의회에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경윤 기자(rousil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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