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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정부, 방문판매업체·물류센터·뷔페식당 등 고위험 시설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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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소규모 집단 감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방문판매업체와 물류센터, 대형학원, 뷔페식당도 고위험 시설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방역수칙 준수를 의무화하는 유흥주점 등 기존 고위험시설에 이들을 추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새로 고위험시설로 지정된 업체들에는 23일 오후 6시부터 방역수칙 준수 의무가 부과됩니다.

현재 고위험시설은 유흥주점과 노래연습장, 감성주점, 단란주점 등 8개 업종입니다.

정 총리는 최근 해외로부터 들어오는 입국자 가운데 확진자 수가 늘어나는 것에도 우려를 표했습니다.

정 총리는 "입국자 대비 확진자가 특히 많은 나라에 대해서는 비자나 항공편을 일시적으로 제한하는 등 부분적 강화 대책이 필요하다"며 "환승으로 입국하는 경우에 생기는 관리의 사각지대도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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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휘 기자(hw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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