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서 트럭 추돌 후 화재…운전자 1명 숨져

<앵커>

어젯(20일)밤 구리포천 고속도로에서 추돌 사고가 난 트럭에 불이나 운전자 1명이 숨졌습니다. 밤사이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사건 사고 안희재 기자입니다.

<기자>

트럭 한 대가 시뻘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견인차 기사들이 소화기를 들고 급히 뛰어가지만 잇따른 폭발에 접근하지 못합니다.

[너무 심해! 떨어져! 떨어져!]

어젯밤 11시 20분쯤 구리포천고속도로에 서 있던 1톤 트럭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30여 분 만에 꺼졌지만, 트럭 운전자 A씨가 대피하지 못해 숨졌고, A씨를 구하려던 시민 1명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목격자들은 A씨 차량이 2.5톤 트럭과 부딪혀 멈춰선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불길이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최초 신고자 : (화재 직전) 혼자 사고가 난 것이 아니고 트럭과 트럭이 부딪혔어요. 폭발이 막 여러 번 있었고…]

경찰은 주변 CCTV를 수집하는 한편 다른 트럭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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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7시 반쯤 서울 성북구 오토바이 판매점에선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건물 안엔 아무도 없어 인명 피해가 없었고, 불은 1시간 반 만에 진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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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0시 40분쯤 서울 서대문구의 한 간이창고에서도 불이 나 1시간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인근 주민 4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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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20일)밤 구리포천 고속도로에서 추돌 사고가 난 트럭에 불이나 운전자 1명이 숨졌습니다. 밤사이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사건 사고 안희재 기자입니다.

<기자>

트럭 한 대가 시뻘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견인차 기사들이 소화기를 들고 급히 뛰어가지만 잇따른 폭발에 접근하지 못합니다.

[너무 심해! 떨어져! 떨어져!]

어젯밤 11시 20분쯤 구리포천고속도로에 서 있던 1톤 트럭에 불이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