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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WHO가 중국 베이징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것과 관련 유럽에서 유행한 바이러스의 변종이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마이클 라이언 WHO 긴급준비대응 사무차장은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중국이 이 바이러스의 유전자 서열을 공유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그는 지금까지의 유전자 서열 분석에 따르면 이 바이러스는 동물에서 인간으로 직접 전염됐다기보다 다른 사람으로부터 중국에 있는 사람으로 확산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바이러스가 어떻게 대규모 집단 감염을 일으켰는지 좀 더 자세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사무차장은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기간에는 바이러스와 그 변종이 전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미국 뉴욕의 많은 바이러스가 유럽에서 유래했지만 유럽이 반드시 근원지라고 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새로운 집단 감염의 발생이 꼭 두 번째 유행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면서 첫 번째 유행의 두 번째 정점이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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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진 기자(capta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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