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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책임지겠다" 통일장관 사표 수리…쇄신이냐 안정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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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김연철 통일부 장관의 사표를 이틀 만에 수리했습니다. 이렇게 남북 관계가 나빠진 것을 정치적으로 책임지겠다는 김 장관의 뜻을 수용한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대북정책을 맡은 외교·안보라인을 더 쇄신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청와대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먼저 정경윤 기자입니다.

<기자>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남북 관계 악화의 책임을 지고 분위기 쇄신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그제(17일) 사의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