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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마스크 착용 요구' 버스기사에 폭행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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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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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경찰서는 마스크를 쓰지 않고 마을버스에 탄 뒤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는 버스 기사를 폭행하고 욕을 한 혐의로 A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제(18일) 오후 2시 30분쯤 서울 광진구에서 마스크 없이 마을버스에 탔다가 버스 기사가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자 주먹을 휘두르고 이를 말리는 다른 승객까지 폭행한 걸로 조사됐습니다.

앞서 서울 구로경찰서는 16일 밤 버스 정류소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시내버스에 탔다가 버스 기사가 마스크를 쓰라고 하자 기사에게 욕설하고 난동을 부린 승객을 업무방해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정부는 지난달 26일부터 마스크를 쓰지 않은 승객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운전자가 승차를 제한하거나 거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현정 기자(a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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